소식지

2024 SaGA Story 1월호

2024년 01월 26일

주님 안에서 한 가족 된 사랑글로벌아카데미 동역자 여러분, 좋으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슴 뛰는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보이신 비전을 거스르지 않고 눈물의 기도와 최선의 헌신으로 함께 달려온 여러분이 있었기에 사랑글로벌아카데미가 은혜로운 순항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SaGA에 속한 모든 가족들은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무신론의 문화, 반기독교적 정서, 물신(物神)의 세속주의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시대를 견인하는 사명자를 배출하고자, 혼연일체가 되어 달음질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근대교육의 진정한 효시요, 자유의 가치를 고수해 온 참된 주체,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한 선두 주자가 이 땅의 기독교 선각자들과 한국교회입니다. 선대의 피땀 흘린 토대 위에 세워진 사랑글로벌아카데미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한 ‘은혜의 저수지, 사역의 병참기지’가 되도록 올해도 진력할 다할 것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자녀들을 교육하여 민족의 동질성을 갖게 하는 유대인들처럼, SaGA가 한국교회에 주신 독특하고도 귀한 영적 자본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신적 공유지(Divine Commons)’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새해에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 실력과 영성과 겸손을 겸비한 SaGA 생도들이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사이에서 언제나 생명나무를 선택함으로 ‘선지자적 책망’이 아니라 ‘제사장적 책임’을 지닌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거센 비바람과 파고를 넉넉히 이겨낼 예리한 검과 강철 갑옷으로 무장함과 동시에, 피투성이로 쓰러진 형제자매의 상처를 싸매고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목자의 심정을 지닌 이 시대의 ‘진짜 어른’들이 양성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한 해도, 하나님께서 사랑글로벌아카데미에 잉태케 하신 비전을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설렘의 발걸음을 함께 내디뎌 소망의 포구에서 크게 기뻐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따뜻이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총장 오정현

 

 

 

 

 

 

 

안녕하세요. 저는 예배아카데미 3기 생도 28살 이윤주입니다. 저는 20살 때부터 7년간 고등3부 찬양팀 교사로 섬겼는데, 팀 안에서 찬양인도를 주기적으로 할 때에는 예배인도의 은혜보다 힘든 점들이 더 크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2022년 2월에 섬김을 내려놓고 나니 제가 잊고 있었던 인도할 때만 누릴 수 있었던 은혜에 대한 갈망이 점점 커져서 예배아카데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생기는 것과 동시에 제가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부분과 직업으로서 예배 인도자가 되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오랜 시간 고민을 하게 되었고, 고민한 끝에 음악이라는 큰 범위 안에서 대중 음악과 CCM, 예배인도를 나누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 하나님이 나를 예배 인도자로 쓰시겠다면 순종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디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것은 무엇보다 예배에 대해 배우고 그것이 개인적인 예배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배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시작하시는 것이고 하나님을 위한 자리에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초대하시는 그 은혜를 모든 주일 예배, 삶의 예배의 자리마다 기억하면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예배를 드리고 삶을 살아내게 되었습니다.

 

또 내가 원하는 나의 꿈을 이루는 것이나 세상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하나님이 나를 향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지금까지 나에게 어떤 꿈을 주셨고 어떻게 이루셨고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가실지 기대하는 시간이 되어 개인적으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이전에는 음악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조급함과 불안함이 컸는데 놀랍게도 예배아카데미를 하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게 하셨고, 여전히 상황은 동일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정감을 깊게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수업은 ‘핵심예배신학’과 ‘예배리더십’입니다. 이를 통해 제 자신의 예배가 먼저 세워질 수 있었고, 교회 내에서의 리더십과 성경적인 리더십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교수님, 생도님들과 함께 예배와 예배팀을 이끄는 실질적인 부분에 대해 가감없이 토의했던 시간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앞으로 저의 꿈이 있다면, 예배신학을 기반으로 해서 대중음악과 대중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를 사모하시는 예배아카데미 예비 4기 생도님들, 각각의 은사를 통하여서 예배가 무너진 곳에 예배를 세우시는 귀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예배아카데미 이윤주 생도

 

 

 

 

 

 

할렐루야, 저는 제자훈련아카데미 목회자반 3기를 수료한 순복음의정부교회를 담임하는 박정호 목사입니다. 제가 사랑글로벌아카데미 목회자반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저희 교단 목사님 중 한 분이 먼저 수강하시고 너무 좋았다 말씀을 해주셔서 저도 기대와 기쁜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일년동안 오정현 총장님과 함께 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은 최고이신 하나님을 위하여서 최고의 것으로 사역하고자 하시는 오정현 총장님을 보며, 총장님께서는 알려진 바대로 ‘열정의 비전 메이커’이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제자훈련아카데미 박정호 생도(담임목사멘토링반)

또 가르쳐주신 사역과 관련한 내용들, 특히 목회자들을 섬기시고자 온전론을 말씀해주신 부분들을 통하여서 모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더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는 열정을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습니다.

 

본 과정을 각 교회 담임목사님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힘써 알려주시고, 후배 목회자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심껏 섬겨주신 오정현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오실 예비 생도님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자훈련아카데미를 수료한 김진희입니다. 제자훈련아카데미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제가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사랑글로벌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김대순 학장님의 추천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제 인생의 어려움과 괴로움이 나의 쌓여진 죄성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인생의 쉼은 예수님 만으로 만족하는 삶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가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가정 뿐만 아니라 교회와 직장에서 진정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자훈련아카데미 김진희 생도

또한 성경을, 특히 구약성경을 깊이 알게 된 점이 좋았는데, 그 시대와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의 삶의 깊은 곳까지 관여하시고 나를 이해하시며 지금도 성경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단순히 오래된 역사책이 아닌 제 삶에 진정한 시작과 끝이 되심을 다시 한번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귀한 강사님들의 격조있는 강의를 통해 무척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 좋은 지식적인 정보들을 배우는 시간도 되었지만 무엇보다 기독교인으로서 읽으면 좋은 양서들을 많이 알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그 책들을 교재와 부교재로 접하게 되었다는 것이 저에게 참으로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면서 일년동안 느낀 점은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는 늘 공부하는 제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한다는 것이 단순히 지식을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지를 연구하고 그렇게 삶으로 살아내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이 여정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일터선교아카데미 3기 졸업생 강신조 생도입니다. 저는 대학 4학년 두 자녀가 있고, 삼성SDS에서 28년째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입니다. 제가 사랑글로벌아카데미에 지원한 것은 계획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한 지 5년 된 아직 제자훈련도 받지 않은 평신도였는데, 그런 저에게 아내가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에 등록하는게 어떻겠소”하는 말에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자 즉시 순종하였습니다.

 

1년 과정을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직장에 대한 인식과 개념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저도 남들처럼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세상에서 돈을 벌다가 금요일 저녁이면 TGIF를 외치며, 다락방, 주일 예배를 통해 거룩함을 회복하는 말하자면 신앙과 세속이 분리된 삶을 이어왔습니다.

 

이제는 그런 평범한 직장이 선교의 대상지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바뀌었고, 일과 신앙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통합이 되어 하나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수업의 특이점은 수업을 듣고 바로 다음날 우리는 현장에 나가서 실습을 한다는 것입니다. 수업시간 심도있는 토론과 간증나눔, 또한 실질적인 훈련과정을 통해 조금씩 일터선교사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TGIM, Thanks God it’s Monday를 외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듣는 모든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제 53년의 삶에 이 과정을 통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회사에서, 친구들의 모임에서, 가정에서 아니 모든 삶의 현장에서 선교사로 조금씩 조금씩 무장되어 감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일년동안 참 많은 과정을 배웠습니다. 온전론, 일터 신학, 기독교 세계관, 교회사, 성경적 경영, 글로벌네트워킹 등 모든 과정의 완성도는 정규대학원 수준이었고, 그 중에서도 이돈주 학장님께서 강의해 주신 크리스천 MBA 과정은 제가 경영대학원을 다녔지만, 경영대학원 2년 과정을 단 5주만에 학습시키는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전체 30주 과정 모두가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만, 특히, 마지막 수업을 더욱 잊을 수 없습니다. 각 개인들의 향후 일터에서의 비전과 선교전략을 나누었는데, 동료들의 삶에 경외감을 느끼게 되었고, 저 또한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평생의 잊을 수 없는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 들어오실 예비 4기 생도님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같은 조원들과 다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참을 하겠다고, 서로에게 지금 바로 약속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최고의 과정을 탁월한 교수님들을 통해 여러분을 일터선교사로 다시 빚으실 것입니다. 그저 우리의 시간을 내어드리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쉽습니다. 다시 한 번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강신조 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