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aGA STORY 2월호
2025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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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 해를 시작하며, 새롭게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신입생으로 입학하신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큰 감사를 올려드리고, 영적 장교로 임관하시는 생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세상에서 영적 장교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기 원하시는 여러분들께 감히 세 가지 권유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영적충전으로 하루를 시작합시다. 매일 새벽시간에 기도와 말씀 묵상하는 시간을 꼭 가지도록 합시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강화되게 하며,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힘과 능력을 위로부터 공급받게 되어 하루하루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할 것입니다.
“너희는 나의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 손목에 메고 미간에 붙여 기호와 표를 삼으라 그리하면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 즉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둘째는, 나비와 벌처럼 살아갑시다. 나비와 벌은 꽃가루를 나르며 꽃들에게 필요한 수분을 제공하여, 열매와 씨앗을 맺게 함으로 생태계를 유지하여, 동물과 인간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이웃사랑이 되고, 하나님 사랑이 되며, 땅끝까지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크리스천 삶의 핵심입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셋째는, 새들의 노래처럼 살아 갑시다. 새들은 매일 아침마다 아름다운 노래로 세상을 깨웁니다. 이처럼 우리도 일상속에서 만가지 이유로 찬양과 감사를 품고 세상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갑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세 가지의 영적 삶이 강력한 에너지원이 되어 물질세계를 형통과 승리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이는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주께서 나를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시편18:43의 축복이 2025년 입학생도 여러분들과 늘 함께하시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난 2월 26일 사랑의교회 안아주심의 본당에서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입학감사예배를 가졌다. 평신도 훈련과 함께 개강예배가 진행됐으며, 예배아카데미 27명, 제자훈련아카데미 33명, 일터선교 &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144명, 복음통일아카데미 67명, 레거시아카데미 42명으로 총 313명의 신입생이 하나님의 한 사람으로 세워지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다 함께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한 후 교독문 110번을 나누며 입학감사예배가 시작됐다. 다 같이 “크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찬송을 부른 후 서학수 장로(평신도훈련부 담당), 백형선 SaGA 재단법인 이사장이 대표 기도를 올려드렸다. 연합찬양대의 “모든 상황 속에서”의 찬양이 이어졌고, 본문 말씀인 디모데후서 4장 9~11절을 예배아카데미 조성환 학장이 봉독했다. 오정현 총장이 “Finishing Well 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정현 총장은 “의사 누가, 마가는 영적 바톤 터치가 잘 되었다. 데마와 마가는 약점을 잘 극복하고 끝까지 속사람이 강건하여, 주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에 대해서 확고하게 돼서 모두가 하나님 앞에 멋지게 쓰임 받았다. 이번 입학생들 또한 그러한 모습을 닮아 명문 기수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신입생도 대표인 예배아카데미 강정은 생도, 제자훈련아카데미 한재원 생도,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이민근 생도, 복음통일아카데미 장준혁 생도, 레거시아카데미 이애현 생도에게 오정현 총장이 입학 선물 수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정현 총장이 위탁의 기도와 입학 선포가 진행됐고, 사랑솔리스트중창단이 “하늘과 온 땅의 모든 권세들”이라는 찬양으로 특송을 올려드렸다.
평신도 훈련 교역자와 사랑글로벌아카데미 교수진이 나와 “모든 민족과 언어들 가운데”의 찬양으로 특송을 올려드렸다. 입학 감사예배는 오정현 총장의 축도 후 각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신입생도 단체 사진 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앞으로 1년간 하나님께서 각 아카데미에게 주신 소명을 제자의 삶으로 어떻게 살아낼지 기대함으로 나아간다.


레거시아카데미 前 부학장으로 섬겼던 이윤재 부학장이 이번 숭실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숭실대학교 제16대 이윤재 총장의 취임예배가 2월 4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 총장은 지난 12월 5일 제16대 총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김회권 교목실장이 인도한 예배는 ▲묵도 ▲찬송 ▲기도(황형택 새은혜교회 담임목사, 숭목회장) ▲성경봉독(이덕실 법인이사) ▲특별찬양(사랑의교회 사랑솔리스트중창단) ▲말씀(오정현 법인이사장) ▲취임패 수여 및 교기 이양 ▲취임사(이윤재 총장) ▲축사(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제7대 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 ▲꽃다발 증정 ▲찬송 ▲광고 ▲교가 ▲축도(조성기 목사,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현 이사장, ‘숭실을 위한 목자의 심정’ 제목으로 설교
오정현 이사장은 요한복음의 오병이어 기적을 인용해 <숭실을 위한 목자의 심정>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숭실대는 지난 127년간 부족한 환경 속에서 보리떡과 물고기 같은 헌신으로 나라와 사회에 기여해 왔다. 새로운 시대에도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기를 부탁드린다”고 신임 총장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윤재 총장, ‘초혁신(Hyper-innovation)’을 통한 숭실의 ‘Rebooting’을 강조
이윤재 총장은 취임사에서 “초혁신(Hyper-innovation)을 통해 숭실을 ‘Rebooting’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대한 응답”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숭실대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적응’과 ‘변화’를 대전환 시대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언급하며, ▲기독교 정체성 강화 ▲연구지원제도 및 학사제도 개혁 ▲AI, 로봇, 바이오 교육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인적·물적·행정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아울러 “16대 총장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숭실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숭실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윤재 총장 취임을 축하하는 내외빈 축사 메시지 이어져
이어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제7대 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 총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윤재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오정현 법인이사장, 이덕실 법인이사, 김한중 법인이사, 박영립 법인이사, 김재철 법인이사, 남경필 법인이사, 조성기 숭실사이버대학교 이사장, 황형택 새은혜교회 담임목사,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제7대 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정석화 동작경찰서장, 정유형 상도1동장, 김덕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이달영 우송정보대학교 전임총장을 비롯한 동문, 교직원, 학생 등 내외빈 9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예배 전날, 이윤재 총장 첫 일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한편, 이윤재 총장은 취임예배 전날인 2월 3일, 임기 첫 일정으로 숭실대 제65대 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 학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숭실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저는 예배아카데미를 다니며, 세상에서는 만날 수 없는 최고의 교수님들을 통하여 지적으로, 영적으로 성숙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제 입에서 감히 선포 할 수 없었던 것을 담대히 선포할 수 있게 되었고, 저의 길을 만드시는 Waymaker이신 주님의 음성에 무조건 순종으로 나아가겠다 고백하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또한 예배아카데미는 온전한 예배를 통해 제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도 다시 한 번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년 10월에 있었던 10.27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한국 교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처럼 예배아카데미도 각자의 인생의 모든 면모에서 Turning point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소원합니다.
2025년, 영광스럽고 존귀한 이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주를 찬양하는 자신을 꿈꿔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현실에 치여서, 시간이 없어서 또는 여러가지 상황에 밀려 그 꿈을 쫓지 못하고 포기해버리곤 합니다. 저 또한 그런 성도 중 한 명이었습니다.
정말 배우고 싶었고 또 저와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며 성장하고 싶었지만, 정신없이 살다 보니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런 저의 바람은 바람에서 끝나지 않고 예배아카데미에서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님들에게 찬양을 하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정말 행복했고,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이 있고 훌륭한 예배아카데미의 생도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님 찬양에 부르심이 있는 성도님들이 더 많이 예배아카데미로 오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