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23 SaGA Story 1월호

2023년 01월 20일

 

하나님의 시간에 개교한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가 어느덧 3기 생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눈물의 기도와 마음 다한 헌신이 있었기에

전대미문의 역사의 불청객 코로나의 거친 강을 건너는 동안에도

사랑글로벌아카데미는 시대의 큰 변화를 직시하며(대변직관大變直觀) 진력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오스 기니스 교수님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독 학자들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전 세계 교회의 리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변 강대국들에 비해 인구수도 적고 땅도 작고 경제도 약하지만, 

영적 강국이 된 대한민국은 선교 백여 년 만에 수천 년 내려오던 민족 종교를 바꾼 유일한 나라입니다. 

 

전 세계가 개헌 국회를 기도로 시작하며 기독교 정신으로 건국된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떠한 길을 걷느냐를 주목하는 이 때에,

사랑글로벌아카데미는 글로벌 안목을 지닌 천하의 인재들을 모아

목자의 심정을 품고 함께 성장하는 영적 집현전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이것이 이 민족을 살리는 크리스천 팍스 코리아나(Christian Pax Koreana)의 문을 여는 길입니다. 

 

누군가는 꿈을 꾸고, 누군가는 기도하고, 누군가는 헌신하고, 누군가는 전투하는 가운데, 

사랑글로벌아카데미 가족들 모두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이 귀한 사명을 넉넉히 완수하여

주님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서 따뜻이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총장 오정현

 

 

 

 

 

하나님 나라의 일꾼은 결코 혼자서 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예배아카데미를 통해 제 삶의 시간들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으며, 은혜 안에 있다는 것 또한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제 삶의 시간들을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아카데미를 통해 하나님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귀한 동역자를 만나게 해주셨고, 우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함께 기도했습니다. 제가 예배아카데미를 지원하지 않았으면 만날 수 없는 귀한 분들입니다. 

주일 말씀 선포로 예배가 회복되었고 이것은 참 회개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제 가정도 회복되었습니다. 이렇게 제 삶을 180도 변화시킨 예배의 능력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예배아카데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기 생도님들도 예배아카데미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시고, 함께 사역하실 귀한 동역자들을 만나길 소망합니다. 

예배아카데미 김정은 생도
예배아카데미 한오석 생도

안녕하세요 예배아카데미의 뮤직디렉터 전공 한오석입니다. 저는 학부 때 성악 전공을 하였고 지금은 신학교에서 목회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SaGA를 통해 전문적인 찬양사역자가 되기 위해 지원하였습니다. 제가 예배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것은 조화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성가대는 성가대끼리 모이고 찬양인도자는 찬양인도자들끼리 모입니다. 하지만 예배아카데미는 다양한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루기 때문에 하모니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사랑글로벌아카데미는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예배사역자를 양성하는 영적 집현전입니다.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 는 경 남 고 성 소가야교회에서 사역을 하 고 있는 정혜선 입니다. 경남 고성 지역에서 23개의 지역교회를 함 께 동 역 하 고 있 는 사 모 님 의 권 유 와 예 전 부 터 사역을 하면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어서 제자훈련아카데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갖고 SaGA 제자훈련아카데미의 단기과정을 듣게 되었는데 박성현 교수님을 비롯하여 다른 교수님들의 수업도 너무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윤난영 교수님의 사모를 위한 멘토링 수업이 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23년동안 소가야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그려왔던 비전들을 수업을 통해 사역들이 실제적인 비전으로 만 들 어 졌 고 , 그 에 그 치 지 않고 실제적으로 비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지난 1년 동안 제자훈련아카데미를 통해 누린 큰 은혜입니다. 또한 윤난영 교수님의 멘토링을 통해 순간 순간 어려움을 직면할 때마다 사모님께서 수업과 이메일 등을 통해 저에게 해답과 경험을 나눠주신 것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3기 생도분들에게 ‘SaGA는 보물창고’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많은 보물을 찾느냐는 3기 생도님들이 공부에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제가 수업을 통해 찾은 보물은 잃어버렸던 것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보물입니다. 또한 SaGA 수업은 직접 참여를 통한 다양한 만남과 풍성한 은혜가 있기에 현장에 오셔서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자훈련아카데미 정혜선 생도
제자훈련아카데미 김은경 생도

제자훈련아카데미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주변 지인의 추천이 있었는데 제 자신을 추스리고 다시금 재정비하자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달라진 점은 성경을 볼 때 제자도의 관점에서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보면서 저에게 주시는 제자도는 무엇인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구체적으로 볼 때 훨씬 적용하기가 쉽게 되었습니다. 주신 말씀 속 제자도를 삶으로 살아내고 있다는 것이 제일 큰 변화입니다.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겐 큰 은혜였지만 말씀 가운데 제가 영적으로 성숙하고 사역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은혜입니다. 배운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총장님의 온전론 수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더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 주어지는 답이 바로 온전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개념이 아닌 실제라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3기를 고민하시고 계신 분들에게 도전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내면적으로 더욱 단단해지는 시간이었고, 사역적으로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었던 시간들 속에 과제를 하면서, 특히 강의 마지막에 비전에 대한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해 사역에 대한 가슴 뛰는 열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3기에 등록하셔서 이와같이 소중한 경험들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를 수료한 대전새로남교회 윤치영 장로입니다. 저는 2020년에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하고 창업을 한 기업가이기도 합니다. 

저는 사랑의교회 조훈제 집사님을 통해 이 과정을 소개받았습니다. 어느날 열정과 성의를 다해 밀어부치는 그의 열심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말이 옳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대전과 서울을 오가야 하는 상황때문에 망설이게 되었고, 또한 일터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이 과정의 생소함 때문에 반신반의 하였습니다. 그러나 개강 이후 강의가 거듭되면서 저에게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서 달라진 점을 말씀드리면, 우선 기독교 세계관을 다시 한번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의 이분법적 사고에 오래 젖어있던 저에게, 모든 일이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것이며, 주일과 함께 월화수목금토일이 모두 주의 날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터의 영성이 곧 나의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 하신 말씀의 뜻을 깊게 새기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에 겪었던 혼란과 당황스러움이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를 통해 분명한 비전과 목표설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날마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참여하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먼저 5 년차 이상 순장님들에게 강력하게 권하고 싶습니다. 또 창업자 여러분과 청년직장인들에게 진심으로 권합니다. 전문성과 영감 넘치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기에 결코 후회하거나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윤치영 생도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김길수 생도

어느 날부터인지 SaGA에 대한 기도제목이 지속되고 1기 이후 2기 모집 광고가 나올 때마다 왠지 신경쓰이며 언젠간 나도 입학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떠오르긴 했어도 아직은 기업에서 바쁘게 생활하고 있고 도저히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아직은 아니야’라며 애써 외면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2월 어느 날 예배 종료 후 저와 저희 가족을 2003년에 사랑의교회로 인도해준 처제 가족과 같이 식사하는데 갑자기 처제가 “형부 저와 같이 SaGA 일터선교 과정에 입학해서 강의를 들으면 어떨까요?”라며 권했습니다. 며칠 고민하다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깨닫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커리큘럼을 보고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첫 강의였던 전광식 전 고신대 총장님의 ‘기독교적 세계관’을 들으며 과거 학창시절 들었던 세계사의 기억이 되살아났고, 예수님 이후 중세 근대에 걸친 기독교적 세계관의 실체를 들으며 새로운 시각이 열렸습니다. ‘마켓플레이스 트랜스포메이션’, ‘기독교경영’, 오정현 총장님의 ‘온전론’을 들으며 크리스천으로서의 사회생활에서 가져야 할 정체성을 깨닫고 내가 서있는 현재 기업의 자리에서 열심히 회사생활 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창조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고, 그것이 곧 선교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소명이며 신앙과 사회생활이 구별되는 이원론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몰랐을 땐 망설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졸업한 1기 생도분들이나 저희들의 간증을 들으며 현재의 상황으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 음성이 들리시는 분은 과감히 순종하시어 입학하시면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모든 시간이 의미있고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으실 것이며, 지원하시는 3기 생도분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시리라 믿습니다.

 

 

 

 

 

 

 

 

처음 복음통일아카데미 지원을 권유받았을 때는 망설였습니다. ‘지금 통일이라는 담론을 다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항상 듣던 비슷한 이야기를 또 들어야 하나? 그것도 1년씩이나?’ 하는 망설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커리큘럼을 보고 지원해보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의 정치ㆍ경제적인 추세, 한반도의 정세, 북한의 실상을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들로부터 한 과정 안에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은 흔한 기회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독일통일의 과정과 의미를 독일학자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참 많은 기억들이 있지만, 강화도 평화전망대 에서 북한을 바라볼 때에 참 마음이 착찹했습니다. 

눈 앞에 기름진 연백평야가 펼쳐져 있고, 멀리 개성과 예성강 아래의 벽란도를 보면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있는 남북이 오가지도 못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이어져야 하는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우리가 흔히 복음적 평화통일을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쉽게 답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현실은 통일이 가능한가?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는 통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우리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바로 나 자신은 지금까지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등입니다. 

한반도의 통일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남북한이 자유롭게 오가는 통일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시기의 문제입니다. 그때의 통일의 모습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께 의지하고 남북한과 통일을 위해 기도했는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가 좌우하리라 생각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복음적 평화통일은 우리만이 아니라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져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음통일아카데미 이석우 생도
복음통일아카데미 유용선 생도

오래 전부터 남북통일과 북한선교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30년 전 청년 시절에 백두산구국기도회 팀을 만들어 백두산 천지에서 북한 땅을 향해 뜨겁게 기도하기도 했고, 15년 전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교계의 많은 지도자 분들과 함께 평양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주보에서 복음통일아카데미 광고를 보자마자, 이건 하나님께서 하프타임 이후를 위해 제게 허락하신 비전이자 사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북한교회사, 국제정세와 통일, 독일통일학, 통일경제, 탈북민사역, 대북진출 실무 등 매과목마다 깊이 있게 짜여진 커리큘럼과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각 분야 최고의 강사분들로부터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우고 받은 은혜가 커서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특별히 독일 통일 과정 및 통일 이후에 독일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는지를 배울 수 있었는데, 베를린 장벽의 붕괴가 기적처럼 하루 아침에 일어났듯이 우리 민족에게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기적처럼 복음적 평화통일이 다가올 것을 믿으며, 이 때를 위해서 SaGA를 통해 준비된 하나님의 일꾼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적 사관학교인 SaGA의 모든 과정은 무엇을 기대하고 예상하든지 그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 크고 소중한 것들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더불어 같은 비전과 소명의식을 가진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특별히 복음통일아카데미는 평양에서 특새와 SaGA를 하게 될 복음적 평화통일 시대를 앞두고 예표의 사람들과 대장장이들을 훈련시키는 아주 특별한 과정입니다. 이 특별한 사관학교에 여러분을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학부 졸업 후 46년 만에 다시 생도가 되었습니다. 다시 배운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SaGA가 출범하면서 아카데미 내에 시니어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레거시아카데미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나의 삶의 후반부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믿음의 평생 동지를 만들고 싶어서였습니다. 

지식이 쌓이면 삶이 풍요롭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레거시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배운 산지식들은, 남은 인생을 청청하고 풍요롭게 할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레거시아카데미 과정에서 평소 같으면 가까이할 수 없는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들이 한반 친구가 되어 함께 배우고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평생 동지, 동창이 되었습니다. 든든한 믿음의 친구가 되어서 우리들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이제 레거시아카데미는 사랑의교회를 시작으로 하여 한국의 많은 대형교회까지 확산되어, 성도님들의 믿음의 삶 종반부를 풍요롭게 하는 동기부여를 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배움에는 때가 있습니다. 이제까지 배워왔던 학부까지의 과정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한 교육 과정이었다면, 레거시아카데미 과정은 원숙한 삶을 이루어가는 마무리 과정입니다. 또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배움에 대한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십시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모든 학과 과정을 빨리 마치고 싶고 졸업하고 싶었는데, 레거시아카데미 과정은 너무 짧은 것 같고, 시간 가는 것이 아쉽다는 마음이 늘 있습니다.

텔레이오스레거시아카데미 남필현 생도
텔레이오스레거시아카데미 유경자 생도

처음 대예배 시간에 레거시아카데미 광고를 보았을 때는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에게 물어보니 기꺼이 찬성하고 용기를 주어서 등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두렵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 하는 떨림이 있었는데 막상 수업에 들어가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온전론 시간을 통해 배운 갈렙의 영성과 믿음이 마음에 와닿았고, 그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쫓고 다음세대를 꿈꾸며 약속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이라는 기억이 남아 나도 그런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성경적 리더십의 유형, 존경받는 리더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그 하나하나를 생각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레거시아카데미는 참으로 특별한 것 같습니다. 믿음이 나에게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음세대로 어떻게 전수할지 고민하고 자손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어떻게 물려줄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소망을 마음에 품으니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되고 두근거립니다. 

레거시아카데미 다음 기수를 위해 많은 기도를 쌓았는데, 많은 분들이 지원하여 믿음의 4대 계승을 위해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