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를 만나고 사랑을 배웠습니다
2021년 09월 09일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지으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아버지께 예배를 드림은 평생의 제 삶의 호흡과도 같은 귀한 사명이고 영광입니다.
처음 SaGA 예배대학원 단기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을 때 매 주일 드리는 예배를 넘어 또 다른 어떤 귀한 의미를 발견하게 될까.. 큰 기대와 설렘으로 강의를 기다렸습니다.
사상초유의 코로나 상황가운데 줌 을 통한 온 라인과 현장강의를 병행하여 들어야하는 약간의 불편함과 걱정이 없지 않았지만, 강의 첫 시간부터 저에게는 그런 모든걱정을 뛰어 넘은 감동과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마치 작은 부활절, 기쁨의 잔치와 같은 예배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원준학장님께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참된 예배자의 삶을 위해 아버지께서 우리를 지으셨고 그 예배를 기뻐받으시며 오늘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주님의 은혜를 모든 감사함으로 주님께 영광 돌려드림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가를 역설하셨을 때 저는 저도 모르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저를 지으시고, 기뻐하시며 아무 부족함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제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고 그 예배를 통해 아버지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나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한 예배를 드려왔는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 예배자로 살아왔는지를 그 시간을 통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왜 저는 좀 더 일찍 이 귀한 말씀을 듣지 못 하였을까..왜 좀 더 빨리 이런 예배자의 삶을 배우지 못 하였을까.. 정말 많은것을 생각하고 돌아보고 혼자 울고 웃으며 강의시간 내내 한 말씀 한 말씀을 집중했습니다.
계속해서 예배학 강의에서는 좀 더 깊이 예배자의 영성형성을 위한 핵심신학을 공부하고 성경말씀의 예를 살펴보며 그릇된 예배가 되지 않도록 회개와 결단의 시간도 갖었습니다. 이제 저는 앞으로 사랑글로벌아카데미 예배스쿨 정규과정을 통해 참 예배자로 제 삶을 다시 시작하고 주님이 부르시는 그 자리에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다른 영혼을 섬기며 매 순간 쓰임을 받는 복된 삶을 살도록 주님께서 인도해주시고 성령님 역사해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하며 2021년 개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삶의 영역이 주님의 것 이오니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인도해주실것을 믿습니다. SaGA단기과정을 통해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