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23 SCIC LETTER 4월호

2023년 05월 26일

 

 

SCIC 2차 정기모임 대표기도

SAGA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 학장 이돈주 학장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 많은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SCIC 회원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이처럼 모이게 하심에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나왔으니,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님만 온전히 바라보는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 또 격변하는 역사의 변곡점에서 특별히 저희들을 부르시고 사랑글로벌아카데미에서 양육하셨으니, 주님을 의지하여 담장을 뛰어넘는 다윗의 영적기백이 우리에게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영적 세력들과 맞서 싸우게 하시고, 위장되고 왜곡된 진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게 하시어 하나님의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데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우리를 한 지체로 부르셨으니, 한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와 같이 퍼지게 하시고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게 하여 주시옵소서.

 

SCIC 모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앞장서서 인도하고 계시는 박주형 회장님과 정경태 부회장님, 김길수 부회장님, 일터선교그룹, 다음세대그룹, 문화사역그룹, 의료선교그룹, 해외선교그룹, 창업·스타트업그룹을 기도와 열정으로 이끌어 가시는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영적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되 주님의 뜻에 따라 자원하는 심정으로 기꺼이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SCIC 모든 회원들이 각자의 일터와 현장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왕임을 선포하게 해주셔서 이들이 가는 곳마다 영적으로 밝아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경이 넓혀지게 하게 해주시옵소서. 또 뒤에서 기도와 헌신을 하고 계시는 LEADING SERVANT 그룹의 장로님들께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형통함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엄중한 시대적 사명 앞에 우리는 무엇보다도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고, 모이기에 힘쓰고, 주장하는 입은더디게 열리게 하시고, 순종하는 귀는 속히 열리게 하셔서 할렐루야와 아멘으로 화답이 넘치는 아름다운영적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SCIC가 나라와 민족과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담임목사님을 위해서기도하고 또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든 회원들의 생업과 가정을 축복하시어 위로는 하늘로부터내려오는 축복과 아래로는 끊임없이 샘솟는 물댄동산의 복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일하시고 세상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SCIC 2차 정기모임

 

지난 3월 30일에는 사랑글로벌아카데미 강남캠퍼스에서 23년 두번째 SCIC 정기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가 왕임을 선포하며 지낸 SCIC 회원들은 기대하는 마음과 모이기를 사모하는 심정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모임은 이돈주 학장의 환영사 및 대표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돈주 학장은 “SAGA 일터선교&글로벌네트워크아카데미를 시작할 때부터 꿈꾸던 모습이, SCIC 출범을 통해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고 갖춰져 가는 것을 보니 주님께서 함께 하심에 확신을 더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시는 가운데 좋은 주님의 일을 감당하면 좋겠습니다.” 라며, 앞으로 주님의 큰 일을 섬겨 나갈 SCIC를 격려하셨습니다.

 

 

 

이후 SCIC의 여섯 개 MISSION GROUP 그룹장들이 각 영역별 사역목표 및 진행 동향,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터선교그룹의 김길수 집사는 “일터선교의 비전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여 킹덤 컴퍼니 기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리더십을 개발하고 일터를 변화시킨다는 사명을가지고 사역에 임할 것입니다.”라는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음세대그룹의 이병주 그룹장은 3-4월 동안 진행되고 있는 「갓(GOD).생(生).멘토링」 사역 진행 경과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1기에 참여하는 멘티들에게 100기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같이 기도해주시고 멘토로 참여해 주심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면 SCIC 회원들을 사역의 현장으로 초청하였습니다.

 

문화사역그룹의 장보순 그룹장은 “오정현 총장님은 21세기는 영성·감성·체험의 시기이기 때문에 성령을 통한 감정의 온전함과 가치관 변화의 지속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셨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한해동안 그룹 사역의 기반을 쌓고 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라며 23년 포부를 다졌습니다.

 

의료선교그룹의 전용순 그룹장은 의료선교에 대한 PARADIGM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어렸을 적 단기 의료선교를 다니면서 이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SCIC 선교그룹은 각자가 서 있는 진료 현장에서 장·단기선교사처럼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라며 일터를 선교 현장화하고, 더불어 각 나라 선교사님들을 연결/지원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사역 등을 그룹 방향성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해외선교그룹의 진미경 그룹장은 “해외선교그룹은 ‘세계 선교의 마무리’를 위한 강력한 사역의 병참기지 구축을 위해 ‘(HR + F) X S = MR’ 공식을 세웠습니다. 이는 우리가 가진 경험, 지식(HR)과 재정(F)을 오병이어로 올려드릴 때 성령으로 축사하시고, MISSION RESOURCES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며 그룹의 사역 방향과 연간 추진 일정을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업·스타트업그룹의 조훈제 그룹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송하면 성령님께서 BEST WAY로 이끌어갈 것을 믿습니다. 인격이 형성될 시기에 말씀을 기반으로 교회와 세상의 지도를 세워야 합니다.”라는 기획 의도와 함께 23년 진행될 CREATIVE & INNOVATIVE SCIENCE CAMP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각 그룹의 발표를 통해 SCIC는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1:6)’라는 기대함을 품고 하나님 안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마음과 기도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SCIC 4월 모임부터는 회원들의 주요 동정을 나누고 공동체가 함께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일터에서 대표로 취임한 정래우 집사와 송자은 권사의 소감 및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축하해주며, 각 회원의 삶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과 신앙 고백을 통해 일터에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다지고 담대히 나아가기를 결단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서 의료선교 그룹장 전용순 권사의 식사기도로 시작된 식사교제 시간은 4명씩 소그룹을 이뤄 킹크랩을 함께 먹으며 코이노니아를 나눴습니다. 먹기 위해서는 손질 등 누군가의 섬김이 필요한 킹크랩이라는 메뉴를 통해, 서로를 위해 양보하고 힘쓰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는 SCIC 회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다음 정기 모임과 앞으로의 주님 안에서 하나됨이 더욱 기대되는 2차 정기모임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와 함께한 “갓생멘토링”

23년 1월부터 마음과 기도를 모아, 다음세대그룹에서 준비한 멘토링이 지난 3월 14일 시작되었습니다. 영성과 전문성을 갖춰 일터의 삶을 준비하는 청년세대를 위해 준비된 본 프로그램은 ‘갓(GOD).생(生).멘토링’이라는 이름으로 대학부 연합 광고를 진행하였으며, 총 20명의 멘티들이 모집되었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총 3주간의 그룹 멘토링과 2-3번의 1:1 멘토링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2주간은 사랑글로벌아카데미의 폴 스티븐슨 교수님과 오스 기니스 박사님의 강의를 토대로 기독청년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그룹 멘토링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1주는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멘티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하였습니다. 3주간 멘티들의 성향 및 특성을 파악하여,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 후, 5월 1일 수료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다음 세대를 향한 SCIC의 기도와 마음이 쌓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양화진 탐방”

 

11명의 해외선교그룹은 지난 3월 11일 맑은 날씨 가운데 양화진을 방문했습니다. 양화진 역사 동영상을 시청한 뒤, 안내되는 설명을 집중해서 들으며 묘원을 돌았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님은 원래 인도로 가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셨으나, 하나님께서 조선을 향한 마음을 주시고 방향을 트셔서 1885년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신 후, 교회·학교설립 등 여러 사역을 감당해 나가셨습니다. 이처럼 언더우드 선교사님 외에도 하나님께서 여러 선교사님들을 보내주셨고, 우리는 이러한 선교사님들의 마음을 통해 조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선교사님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향후 해외선교그룹도 어떻게 선교적 자원으로 쓰임받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탐방 이후에는 풍성한 식사 교제와 함께 그룹의 비전 및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독경영연구원 세미나 참석”

 

지난 4월 1일, 일터선교그룹은 기독경영 연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 이후, 디지털시대의 굿비즈니스’ 주제의 기독경영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포럼을 통해 강의를 듣고 자유토론을 통해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하는 것에 더욱 힘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